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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우 대변한 소영웅심
76년 전 한일합방이 발표됐던 국치일(8월29일)이 1주일도 채 못지나서 당시 침략국이었던 일본의 문부상이 잇달아 한국인에게 참을 수 없는 민족적 굴욕감을 안겨주었다. 황당무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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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지오 오늘 사임 확실
【동경=최철주 특파원】한국이 가장 굴욕적으로 여기고 있는 일본의 한국병탄(1910년)을 가리켜『일한 병합은 합의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에도 책임이 있다』고 주장한「후지오」(등미정행·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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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외 개헌추진…대화정국 신호
국회 내무위 유산이후 암울해 보이던 대치정국이 신민당의 자발적 임시국회소집요구와 국회 헌 특위 구성용의 표명 등 급격한 자세전환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. 이번 신민당의 제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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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사회당수에 비자 안주면
신민당은 21일 확대 간부회의와 정무회의를 잇달아 열어 정부가「이시바시」일본 사회당위원장에게 입국 비자를 발급하지 않을 경우 한일 의원연맹에 가입해 있는 소속의원 59명 전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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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조우호연 회장 대리 「다니」 의원은 누구인가
【동경=최철주 특파원】「나까소네」 일본 수상의 특사라는 소문을 내며 북한을 다녀와 얼마 전 『북한 노동당 정치국원 허담의 방일을 초청했다』 『북한은 일본에 진 빚을 곧 갚는다고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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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상위서 차출해 배치
○…하곡수매가 결정을 위해 19일 상오 열린 국회 농수산위는 신민당소속의원 12명중 4명이, 민정당소속의원 3명이 의원외교차 출국, 불참하는 바람에 타상임위에서 3명(신민)과 1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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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의원연맹에 무조건 가입지양
신민당은 15일 총재단 당6역연석회의를 열고 한일의원연맹에 대한 당소속 국희의원들의 무조건 가입을 재검토하는 한편 한일의원연맹에대한 당의 공식입장을 빠른시일안에 결론짓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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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85총선 열전지대
이상익(민정) 조중연 (민한) 등 두 현역과 새로운 강자 김옥선씨(3차 해금·신민)가 모두 서천출신이어서 부여와 보령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변수. 「3강」 의 지역적 취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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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지한파의원 보강에 고심
○…한일의원연맹은 지난 일본총선거에서 연맹소속 친한파의원들이 대거 낙선하는 바람에 회원보강에 고심. 박경석연맹대변인은『총선거전에 2백5명에 이르렀던 회원중 46명이 낙선 또는 온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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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최상의 관계" 다소후퇴 염려|각종정보분석에 부산한 서울정가
일본중의원 총선거 결과가 자민당의 대 후퇴로 나타나자 정부와 정가에서는 상당히 걱정하는 분위기다. 정부는 일본총선거의 영향이 한일관계, 나아가 동아시아정세에 어떻게 미칠지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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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장에 채문식씨
민정당은 30일 국회 요직 개편을 단행, 국회의장에 채문식 현부의장을, 부의장에 윤길중 의원을 내정하고 13개 상임위원장가운데 이종찬 운영, 김영선 국방위원장을 제외한 전원을 경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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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장엔 채문직씨 유력
○…고위당직자들이 전당대회 행사준비에 몰두해있는것과 대조적으로 대부분의 소속의원들은 4월1, 2일깨 발표될 국회직 및 하위당직발표에 더 신경. 운동의 효과가 의문시되고 또 자칫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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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 당직자들 대거참석
9일 상오의 민정당 서울강동지구당(위원장 정남 의원)개편대회는 이날 열린 민한당전당대회를 의식한 탓인지 이재형 대표위원·진의종 정책위의장·이종찬 총무·남재두 총재비서실장 등 중앙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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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비판을 채찍으로 삼자
○…20일 처음으로 열린 민한당의 동대문지구당과 파주 숭양지구당 개편대회에는 유치송총재등 당 간부들의 전방시찰과 유옥고 부총재등 많은 의원들의 한일의원연맹총회 참석등으로 이태구부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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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곡시정의 야전사(한일 의원련)
일본교과서 왜곡파동의 와중에서 한일의원연맹의 존재와 역할이 크게 부상됐다. 양국 의회차원에 머물렀던 과거의 활동에 비해 이번 교과서파동에는 연맹이 양국의 중요한 대화창구로 활용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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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당론」결정 아닌「접수」형식
일본교과서 왜곡문제를 논의키 위해 31일 열린 민한당 당무회의는 외교적 입장을 고려해 한일 의원연맹 동경총회 불참을「당론」으로 정하지 않고 의원연맹의 민한당 참가자들이 결정을「접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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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곡문제 협의할것 못돼"
○…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당의 외무위대책회의는 일목의 역사교과서왜곡시정문제는 헙의할 성질의 것이 아니며 무조전 고처야한다는 원칙을 재확인. 이날 한일의원연맹에서 열린 「미쓰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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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민의원 방한설 이미 「거부」뜻 전달 한국측 의원련
한일의원연맹 한국측은 일본이 교과서 왜곡문제에 관한 일본측 입장과 의사를 밝히기 위해 일본자민당소속의원 2명을 파견키로 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일본측이 교과서왜곡의 시점약속을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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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한·국민, 자료수집에 분주
○…민한·국민당은 일본 교과서문제를 다룰 5일의 국회 문공위원회를 앞두고 대책회의와 자료수집으로 분망. 민한당은 3일 류옥수 부총재 주재로 한일의원연맹·외무·문공위원 연석회의를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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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공위 등 소집을 검토
여야는 일본 역사교과서의 한국에 대한 왜곡기술과 관련한 일본 정부관계자의 발언이 한일간의 우호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, 국회와 정당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응책을 검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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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MCA60년
한국Y는 22년 창설된 이후 기독교 가정, 기독교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여러여성들이 교육의 기회를 먼저 받게 된 특혜에 대한 사명감을가지고 아직도 새로운 교육이나 새로운 기회에 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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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의원연맹 새간사장 이상익의원|"조용히 내실위주로 정부간굔섭돕겠다"
『의원외교란 어디까지나 정부간의 교섭을 돕고 국민 상호간의 우호를 높이는 분위기 조성에 그쳐야 합니다』 2일 한일의원연맹의 한국측 신임간사장에 선츌된 3선의 이상익의원(53·민정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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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9명방일에 백42명이 방한
작년 1년 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국회의원은 모두 39명이었는데 비해 방한한 일본 중·삼 의원은 1백42명. 한일의원연맹의 집계에 따르면 방한한 일본의「주요인사」는 모두 3천3백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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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안보경협」 지원
79년의 제8차 동경회담이후 2년4개월, 제5공화국 출범이후로는 처음 열린 한일의원연맹 9차 총회는 안보경협타결이라는 양국정부간의 현안문제 해결에 있어 한국측 입장에 대한 지원사격